노르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유럽/노르웨이] DAY6. 오슬로 시내 투어(오슬로시청, 노벨평화센터, 뭉크박물관, 오슬로오페라하우스)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오슬로를 둘러보는 시간이 하루 밖에 없어서 어떡할까 고민하던 차에 아침에 일어나자 호스트가 친절하게 오슬로 여행 지도를 보여주며 추천코스와 길을 알려줬다. 어디를 가면 좋은지 티켓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어디가 맛있는지를 다 알려주셔서 덕분에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이렇게 친절한 호스트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동이었다. Åpent bakeri 여행책자에도 소개되어있었는데 호스트가 동네맛집이라며 추천해준 베이커리가 정말 집 앞 골목에 있어 아침을 먹으러 갔다. 통밀빵에 수제 딸기잼으로 유명했는데 빵을 주문하면 딸기잼은 셀프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잼이 정말 너무 달지도 않고 곡물빵과 너무 잘어울려서 시간이 있다면 매일가서 먹고 싶은 ..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5. 플롬에서 뭰달, 오슬로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맡기고 천천히 기차역으로 갔다. 플롬은 산책 또는 등산코스도 잘 되어있고 당일치기로 가까이 전망대를 다녀오는 코스 등의 프로그램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오후 기차시간과 예산을 고려하자 나에겐 딱히 선택사항이 별로 없었다. 기차시간을 앞으로 당기려 했으나 최저가로 미리 구매한 티켓이라 변경이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플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가 나와있는 지도를 받고 나왔다. 매일 이렇게 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침에 어마어마하게 큰 유람선이 선착장에 들어와서 관광객을 내려줬다. 아마 관광객들이 플롬을 여행하고 다시 유람선을 타는 것 같았다. 저기 선착장이 생각보다 좁은데 저렇게 큰 유람선이 들어온 것도 신기하고..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4. 베르겐에서 플롬으로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베르겐- 보스- 구드방겐 - 플롬1. 베르겐 ~ 보스 > 기차 베르겐에서 보스로 기차, 보스에서 뭰델은 버스로 이동했다. 열차칸에 나랑 뒤에 큰 카메라 가방을 든 아저씨 한 분만 타서 풍경에 따라 자리를 옮겨가며 구경했다. 잔잔한 호수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기차 풍경이 질리지가 않았다. Bergen Station to Voss Stasjonwww.google.com 보스역은 당시 공사 중이라 기차에서 내린 후 버스 정류장을 찾는데 어려웠다. 설마하며 공사장을 지나가니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일단 정류장을 확인 후 시간이 많이 남아 캐리어를 역에 넣고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다. 그런데 역의 코인락커에 이미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칸은 다 차서 결..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3. 스타방에르에서 베르겐 버스이동, 마켄게스트하우스, 플뢰엔산전망대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스타방에르에서 베르겐으로 이동하기 위해 호텔 체크아웃 후 버스터미널로 왔다. 티켓 구입은 미리 하는 것과 당일에 발권하는 것에 대한 가격차이가 없어서 이동 전날 밤 핸드폰으로 구매했다. [버스 티켓 예매 사이트]Kystbussen.noKystbussen - Bergen - Haugesund - Stavangerkystbussen.no 내가 발권한 시간에 버스 정류장에 베르겐으로 향하는 버스가 2대 있었다. 완행과 급행이었는데 두 버스다 같은 회사로 겉으로 구분하기가 쉽지않아 기사님께 여쭤보고 탔다. 화물칸에 캐리어를 넣고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꼭 일찍 가서 줄서기를 바란다. 나는 일찍 갔는데 버스를 찾다가 늦게 타서 화장실 앞에 앉아 갔다. 중간에 버스가 페..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2. 뤼세피요르 프라이케스톨렌 등반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아침에 여유있게 나와서 아침 겸 점심도 사고 현금도 인출하려 했으나 우산을 두고 갈지 말지 고민하느라 방을 한 번 더 갔다오고 길을 헤매는 바람에 원래 계획한 페리 시간을 놓치고 그 다음 페리를 타리고 했다. 그렇게 하니 시간이 조금 남아 은행이 열기 전 사용 할 수 있는 주변의 ATM기를 찾아 헤맸다. 페리 선착장 맞은편 저 사진 속 빵집 건물에 ATM기가 있었는데 내 카드 비밀번호 오류가 생겨서 그런지 여러번을 해도 들고 간 모든 카드에서 인출이 어려웠다. 카드가 안되는 곳은 없다고 하지만 외진 곳으로 가야하는데 현금을 안들고 해외에서 여행한 적은 없어서 너무 불안했지만 일단 방법이 없어서 페리 선착장으로 다시 갔다. 페리 선착장 앞에 투어회사에서 페리와 버스..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1. 스타방에르 도착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스타방에르로 가는 항공사가 많지 않아 날짜와 시간을 고려했을 때 노르웨지안 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다행이도 노르웨지안은 게트윅 공항에 취항해 있어 공항까지 아주 쉽게 갈 수 있었다. 게트윅 공항은 히드로보다 작았으나 꽤 규모가 컸으며 저가항공사가 많이 취항해 있어 셀프체크인 등이 잘 안내되어 있었다. 모바일로 체크인 후 받은 큐알코드로 탑승권을 발권했다. 무인발권기로 발권해본 경험은 있으나 매번 기내수화물만 들고가서 수화물을 부치는 것은 처음이었다. 저기 오른쪽의 직원분이 도와주셨는데 티켓을 발권받을 때 받은 수화물 태그를 내 수화물에 부치고 저기로 이동하면 따로 내 탑승권을 확인하거나 입력하지 않고 트레일러에 수화물을 올리면 끝난다. 저기서 내 수화물의 무게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