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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북유럽/스웨덴] DAY7. 스톡홀름에서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오슬로에서 스톡홀름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1. 비행기 2. 기차 3. 버스 로 다닌다. 내가 다녀온 시점에 오슬로에서 스톡홀름으로 가는 기차의 일부 구간이 공사 중이라 직행이 없다고 했는데 딱 새벽에 출발하는 기차가 하나 있었다. 직행이었으며 공항까지 안가도 된다는 점에서 항공을 이용하지 않고 기차를 예매했다. 기차 예매 사이트 https://www.sj.se/ 오랫동안 기차를 타는건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도 거의 6시간 기차를 타려니 자도 끝이 없고 너무 지겨웠다. 그런데 중간에 기타 소리가 나서 보니 저 할아버지가 우크렐라로 노래를 하셨다. 여기 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거의 아는 노래같았다. 몇몇분이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춰주시고 나같은 여행객은..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6. 오슬로 시내 투어(오슬로시청, 노벨평화센터, 뭉크박물관, 오슬로오페라하우스)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오슬로를 둘러보는 시간이 하루 밖에 없어서 어떡할까 고민하던 차에 아침에 일어나자 호스트가 친절하게 오슬로 여행 지도를 보여주며 추천코스와 길을 알려줬다. 어디를 가면 좋은지 티켓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어디가 맛있는지를 다 알려주셔서 덕분에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이렇게 친절한 호스트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동이었다. Åpent bakeri 여행책자에도 소개되어있었는데 호스트가 동네맛집이라며 추천해준 베이커리가 정말 집 앞 골목에 있어 아침을 먹으러 갔다. 통밀빵에 수제 딸기잼으로 유명했는데 빵을 주문하면 딸기잼은 셀프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잼이 정말 너무 달지도 않고 곡물빵과 너무 잘어울려서 시간이 있다면 매일가서 먹고 싶은 .. 더보기
[북유럽/노르웨이] DAY5. 플롬에서 뭰달, 오슬로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맡기고 천천히 기차역으로 갔다. 플롬은 산책 또는 등산코스도 잘 되어있고 당일치기로 가까이 전망대를 다녀오는 코스 등의 프로그램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오후 기차시간과 예산을 고려하자 나에겐 딱히 선택사항이 별로 없었다. 기차시간을 앞으로 당기려 했으나 최저가로 미리 구매한 티켓이라 변경이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플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가 나와있는 지도를 받고 나왔다.  매일 이렇게 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침에 어마어마하게 큰 유람선이 선착장에 들어와서 관광객을 내려줬다. 아마 관광객들이 플롬을 여행하고 다시 유람선을 타는 것 같았다. 저기 선착장이 생각보다 좁은데 저렇게 큰 유람선이 들어온 것도 신기하고.. 더보기
후지 일회용 카메라 대만여행 더보기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더블린 여행 준비/가이드투어, 기네스 티켓 예약 등 ​​​​​​' 더블린 여행 준비 '[ 사전 예약 ]​​​​​​​​​​​​​​​# 항공권   Ryanair예약 사이트: https://www.ryanair.com/gb/en/확인 메일: 체크인 후 받은 메일 및 홈페이지에서 받은 탑승권이 진짜 탑승권. 티켓 데스크에서 티켓을 다시 교환하려면 추가 금액이 필요​ ​잘 모르고 날짜와 시간 중 그나마 저렴하던 런던 SEN공항을 선택했는데 추천하지 않는다.여행 날짜와 가깝게 예약을 해서 아무런 수화물 추가 없이 좌석 선택만 한건데도 예상보다 비싸게 비행기표를 샀다. 미리 준비하면 30-40파운드에도 더블린가는 라이언에어를 구매할 수 있다.​​​​​ 출력 후 그대로 탑승하면 된다.데스크에서 비자 도장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블린 가는 항공편은 출력을 해야한다.​​​.. 더보기
[영국 바스/BATH] DAY2. The Roman Baths, The Jane Austen Center ​​​​​​​ ​​​​​​​​​​​   ​​​​바스역​바스대학이 큰 규모여서 많은 대학생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바스 기차역과 터미널은 바로 옆에 붙어 위치하는데 교외로 가는 터미널과 시내의 버스 역이 구글맵에 아주 이상하게 표시되어 엄청 헤맸다.​​​바스대학으로 들어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뒤에 줄 선 사람들이 한국인들이어서 한국말을 들으니 내적 반가움이 아주 솟아올랐다.​​​​​​​​바스 시내는 작아서 걸어서 30분 이내로 모두 이동 가능했으므로 시내에서 버스를 탈 일은 없었다. 그래서 원데이버스 티켓을 사지 않고 바스대학을 들어오고 나갈 때 싱글티켓을 구매해 이용했다.​​​​​​​지나가면서 확인한 위치안내도원형으로 디자인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전체적인 바스의 .. 더보기
[영국 바스/BATH] DAY1. 스톤헨지, 솔즈베리 대성당 ​​​​​​​​​​​​ ​​​​​​​​​​​​​​​​​​​급하게 계획했던 여행이라 일주일 전 런던 - 솔즈베리, 솔즈베리 - 바스, 바스 - 런던 기차표를 예매했다.늦게 예매하고 뱅크홀리데이랑 겹쳐서 비싸게 준 편이었다.​​​​  ​솔즈베리역에서 스톤헨지로 가는 투어버스와 스톤헨지 입장료가 포함된 투어상품을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 후 출력해갔다.솔즈베리역을 나와서 바로 좌측으로 돌면 저 표지판이 보이는데 저기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님이 표를 확인하신 후 영수증과 팜플렛, 이어폰을 주신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대신 미리 예매를 하지 않은 사람은 예매한 사람들이 다 탄 후 자리가 남으면 티켓을 현장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았다.일행이 없어 얼른 역에 나가서 운좋게 이층 맨 앞에 앉을 수 있.. 더보기
[영국 콘월/CORNWALL] DAY4. Geevor Tin mine 19.04.22.​​  ​​DAY 2CORNWALL영국 남부 여행 / 콘월 여행​​​ ​​​버스 기다리면서 본 귀여운 올드버스​​​​​​가는 길에 본 표석​    ​​​버스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걸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돌아갈지 말지 엄청 고민했다.​​    ​​​      ​   ​​​Levant Mine 근처의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Levant Mine을 지나 Geevor Tin Mine으로 걸어갔다.시간이 부족해 박물관 및 전시는 관람하지 않았으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등 관람 내용이 알찬 것 같았다. 주로 학생을 데려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버스가 오기로 한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오는데 저 길에 사람은 아무도 없고 차만 .. 더보기